지구촌이 폭염에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해삼 농장도 예외가 아니라는데요.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죽은 해삼 동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에 위치한 해삼농장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이 농장의 크기는 9,680평. 폭염 기간 동안 약 90%의 해삼을 잃었다고 합니다.
농부들의 손실은 69억 위안(한화 약 1조1,355억)으로 보고 있는데요.
호주 해양과학자 플라가니 로이드는 "해삼은 시원한 물에서 사는 생물"이라며 "만약 온도가 25도 이상 상승한다면 죽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총 6만8,000톤의 해삼이 폐기 처분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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