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21곳에 150kg의 대형 사각 얼음이 등장했다.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김해시가 아이디어를 냈다.

김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18곳과 공원 11곳에 대형파라솔을 설치한 데 이어 진영 신도시 등에 대형파라솔 10개를 추가 설치 중이다.

시는 또 열섬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량 7대를 동원, 도심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주거 취약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컨테이너를 임차, 임시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악의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쿨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남은 기간 폭염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정학구 기자, 사진 =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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