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는 평소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으로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그가 읽고 있는 책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노윤호는 2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짙은 컬러의 데님 팬츠, 흰 티셔츠에 연청남방을 매치했는데요.

손에는 여권지갑과 휴대폰, 책 한 권이 들려있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입니다. 하완 작가의 책인데요.

매사에 열심히 하는 유노윤호와는 거리가 먼 듯한 제목입니다. 그러나 책 소개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저자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썼다. 내 인생을 착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한 저자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을 만나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더 열심히 살면 어떡하냐", "세상에서 제일 납득이 안 되는 도서",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bells ede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