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초천도시보’는 폭염 때문에 단풍나무가 타버린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의 한커우에선 며칠동안 39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됐다는데요. 19일 오후 한커우 후이지구 거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합니다.

연기가 난 곳은 이 거리의 단풍나무였는데요. 높은 온도와 강한 햇빛 때문에 뿌리가 불에 타기 시작한 겁니다.

곧바로 한커우시측은 조경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조경팀은 이 단풍나무의 표면에 구멍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뿌리 안쪽에 연기가 났지만 물을 뿌릴 수 없었다는데요.

결국 10미터를 훌쩍 넘긴 단풍나무를 잘라냈습니다. 그렇게 사고가 일단락되었죠.

한커우시 조경팀은 “장마 기간에 나무 내부가 썩어 메탄가스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후 폭염이 이어지자 연기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출처=초천도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