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책임감”… ‘땡철이’ 36세의 김희철이 결혼할 없는 이유

아이돌의 연애와 결혼이 갖는 의미. 36세의 김희철이 ‘쉬운 연애’를 할 수 없는 이유였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땡철이 어디가’에선 김희철 노홍철 김영철의 후쿠오카 여행기가 공개됐다. 

행복한 일본여행은 땡철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특히나 김희철은 친구들과의 여행과 여자 친구와의 여행은 궤를 달리 할 것 같다며 “난 여자 친구와 단 한 번도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다. 알다시피 내가 인간관계에 민감해서 어디 돌아다닌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나도 36살이다. 여자 친구를 편히 만나고 결혼도 하고 싶다”라면서도 “최대한 조심하려고 하는 게 나를 데뷔 초부터 사랑해주신 팬이 있지 않나. 그 팬들에게 상처를 주면 안 되는 거다”라며 아이돌의 자세를 보였다. 

이어 그는 “일반인 여자 친구와 연예인 여자 친구 중 누가 편한가?”라는 물음에 “연예인을 만나면 직업에 대해 이해를 해주지만 아무래도 불편하다. 일반인은 직업에 대한 이해는 어렵겠지만 만나기는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날 후쿠오카 투어에 나선 땡철이들은 만화의 도시라 불리는 고쿠라를 찾았다. 이에 만화마니아인 김희철은 유독 들뜬 모습. 

김희철은 “어릴 땐 잘 모르니까 만화캐릭터와 결혼한다고 했다. 17살까지 남학교에 다녀서 여학생들과 왕래가 거의 없었다. 이상형이 만화에 나오는 얼굴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실재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만화에 심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또 피규어를 가리키며 “형들, 제수씨와 인사하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반면 김영철과 노홍철은 시간이 가지 않는다며 푸념하는 모습. 19금 구역에 이르러서야 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김희철은 “여기는 나중에 따로 오자”라고 주문,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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