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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17th] "남자 배우상 싹쓸이"…범전, 부일상 3관왕 (종합)

 

 

[Dispatch | 부산=서보현기자] 영화 '은교'가 부일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재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범죄와의 전쟁'은 남자 배우상을 독식하며 2012년 상반기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5일 오후 7시 부산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21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별상 포함 총 1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에는 배우, 영화인, 영화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부일상의 주인공은 '은교'와 '범죄와의 전쟁'이었다. 먼저 '은교'(감독 정지우)는 최우수 작품상과 신인 여자 연기상(김고은)을 수상하며 2관왕을 누렸다. 흥행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자존심을 세웠다.

 

'범죄와의 전쟁'은 배우상 부문으로만 3관왕을 차지했다. 최민식이 남우주연상을, 조진웅이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김성균이 신인 남자 연기상까지 받으며 남자 배우상을 싹쓸이했다.

 

그 외에는 다양한 영화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감독상은 '완득이' 이한 감독 차지였다. 여우주연상은 '화차' 김민희가 수상했고 여우조연상은 '후궁' 박지영이 받았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이 감독상을, 이광국 감독이 '로맨스 조'로 신인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도둑들'은 미술상과 촬영상을 받았다.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돈의 맛'은 음악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유현목 영화 예술상은 홍상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제정된 시상식이다. 1973년 16회를 끝으로 중단됐다가 35년 만인 2008년 부활해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전원을 포함한 영화계 인사 총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하 수상자 명단>

 

최우수 작품상 : 은교
최우수 감독상 : 이한 (완득이)
남우 주연상 : 최민식 (범죄와의 전쟁)
여우 주연상 : 김민희 (화차)

남우 조연상 : 조진웅 (범죄와의 전쟁)
여우 조연상 : 박지영 (후궁)
신인 감독상 : 이광국 (로맨스 조)
신인 남자 연기상 : 김성균 (범죄와의 전쟁)
신인 여자 연기상 : 김고은 (은교)
각본상 : 이용주 (건축학개론)
촬영상 :  최영환 (도둑들)
음악상 : 김흥집 (돈의 맛)
미술상 :  이하준 (도둑들)
유현목영화예술상 :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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