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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17th] "평가기준은 공감대"…정우성, 심사위원 출사표

 

[Dispatch | 부산=김수지기자] "BIFF 심사위원은 또 다른 도전…공감가는 영화에 한 표"

 

정우성이 생애 첫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배우로서 영화제에 참여하다가 심사위원 자격으로 서니 색다르다는 것. 이번 기회로 영화를 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도 남겼다.

 

정우성은 5일 오전 10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배우로서 부산국제영화제에 표면적으로 참여해왔다"면서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영화를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공감대 형성을 중요하게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영화는 다른 세계의 초대다. 심사 기준을 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면서 "대신 설득력이 있고 공감을 끄집어 내는 영화에 표를 던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3일 동안 출품작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루에 3편씩 총 10편을 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뉴 커런츠 영화 부문에 오른 작품이 10편이다. 3일에 걸쳐서 영화를 다 볼 예정"이라며 "긴 시간 동안 영화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과 도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 커런츠 부문은 아시아 영화 발굴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실험적인 영화 장르가 대거 초청받았다. 출품작도 13편에서 10편으로 축소했다. 수를 줄이는 대신 영화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올해에는 한국의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 '가시꽃', 일본의 '고래마을', 홍콩의 '빛의 손길', 타이완의 '17세의 꿈', 이랍의 '111명의 여인들', '태국의 '36', 필리핀의 '유령', 인도의 '시네마', 캐나다의 '카얀' 등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은 벨라 타르가 맡는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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