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부산=이호준기자]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유지태와 김효진은 나란히 팔짱을 낀 채 레드카펫을 거닐며 잉꼬부부임을 과시했다. 블랙색상의 커플 드레스를 선택한 이들 커플은 밝은 미소로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한편 이번 부산영화제는 4일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약 75개국에서 초청된 304편의 영화로 꾸며질 계획이다. 개막작으로는 홍콩영화 '콜드 워'가 첫 선을 보인다. 폐막작은 방글라데시 영화 '텔레비전'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블랙으로 맞췄어요"
"다정하죠?"
"후광이 번쩍"
<글,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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