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연예인'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센스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더 나아가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며, 디자인 하기도 합니다.

스타들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를 함께 살펴볼까요?

  • 슈퍼 매직 팩토리 by. 공효진

슈퍼 매직 팩토리는 2018년 배우 공효진과 '티티마' 출신의 강세미가 만든 편집샵 브랜드 입니다.

'버려지는 것들의 새로운 가치를 발현시키자'라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콘셉트로 하는데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던 공효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입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에서 컬러풀한 페인팅과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직접 디자인한 핸드폰 케이스, 티셔츠, 컨버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8만 9,000만 원에서 50만 원 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데요.

다소 비싸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작업의 유니크한 제품이니 그럴만하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스튜디오 콘크리트 (CCRT) by. 유아인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유아인이 주축으로 있는 디자인 브랜드입니다.

이 디자인 브랜드는 지난 2014년에 출범했는데요.

예술과 창작에 있어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의 욕망과 집단적 본능에 충실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것을 중요시하는데요.

이는 평소 말하고 싶은 메세지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그와 성격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전시나 프로젝트를 통해 아트 워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 아메스(Ames) by. 방주호

아메스는 옷 잘입기로 유명한 모델 방주호가 2018년 론칭한 유니섹스 브랜드입니다.

아메스는 어 메세지(A Message)를 줄인 말인데요.

그가 자신의 문화적 메세지를 서브컬쳐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어 만든 신조어라고 합니다.

방주호는 평소 캐주얼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옷 잘입는 모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질리지 않는 데일리룩을 연출하는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메스에는 그의 스타일과 특징이 그대로 반영돼있는 듯합니다.

  •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by. 지드래곤

패셔니 스타 중 빼놓을 수 없는 지드래곤의 브랜드입니다.

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론칭한 스트릿 패션 브랜드인데요.

지드래곤이 앨범에서 자주 사용했던 시그니처 문구가 피스마이너스원이죠.

그 문구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한 제품들을 주로 선보입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앨범, 전시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과 아트워크 작업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세븐티 스튜디오 by. 아이비

세븐티 스튜디오는 지난 2017년 탄생한 의류 브랜드입니다.

평소 옷입는 센스가 넘치는 아이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3명의 다른 디렉터들과 함께 만든 컨템포러리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데님 소재 아이템들을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데님 워싱에서 가장 좋은 절정의 온도가 70도라고 하는데요. 바로 여기에 영감을 받아 브랜드명을 세븐티 스튜디오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리빙, 가구 등 다양한 예술적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공식 온라인몰, 공식 사이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