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중국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조현우는 지난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는데요. 화려한 선방쇼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죠.

그는 중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축구 실력이 아닌 헤어스타일과 피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골키퍼, BB크림 뭐 쓰지?”, "스프레이는 어떤 거 쓰냐", "한국 화장기술은 역시 세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죠.

조현우는 19일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5위,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그의 헤어스타일은 화제가 됐는데요. 네티즌들은 "세팅 지렸다", "스프레이 정보 좀", "선방 쇼 예상한 큰 그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현우는 대구 FC 소속인데요. 스페인 데 헤아와 체격, 머리 스타일이 비슷해 '달구벌 데 헤아'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