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택시를 탔다 겪은 일화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1일 트위터에 최근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는데요.

<위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는 "밤중에 택시 탔는데 40살 넘어보이는 기사였다. 자기가 진심을 담아 쓴 글이라고 보여주면서 수작걸었다"고 했죠.

<위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어 "진심으로 무서웠다. 대답 잘못하면 그대로 야산으로 달려갈 것 같았고 고속도로라 내릴 수도 없었다"고 했는데요.

네비게이션으로 보이는 화면엔 "우리는 도로와 불같은 사랑을 하기 때문에 일부 쪼다 XX들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또 "우리는 여자 복이 없어서 여친이 안 생겨요. 우리는 뭐냐고요. 개XXX냐고요"라며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여친 생기면 선녀와 머슴 사이로 잘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여친을 만나고 싶어요"라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연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소름돋는다", "어떻게 호감을 가지라는 거냐" 등 글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출처=2fuxxs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