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은 석가탄신일이었죠? 이와 동시에 불교 신자인 연예인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송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에 대해 밝히기도 하고요. 어린 시절 동자승이었다고도 털어놨는데요.
'절 오빠'나 '절 언니'로 불리는 스타들, 같이 보실까요?
▶ 유재석 :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 알고 보니 불교 신자라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종교는 불교로 나와있습니다.
▶ 전지현 : 한복 디자이너 故 이영희 씨는 과거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며느리인 전지현에 대해 밝힌 바 있는데요.
관련해 "최근 절에 같이 갔다. 가고 싶어하더라. 우리가 불교 집안인데, 지현이 어머니도 굉장히 불교 신자더라"라고 했습니다.
▶ '엑소' 수호 : 그는 과거 방송에서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 질문받았는데요. "교회 오빠 말고, 절 오빠"라고 했죠.
이어 "크리스마스 때 절을 찾았었다. 석가모니께서 외로우실까봐"라며 "모니모니해도 석가모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동방신기' 최강창민 :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에 하고 싶은 일로 "가족들, 멤버들과 함께 있기"를 뽑았는데요.
이 외에도 "제가 불교 신자다. 그래서 절에 가서 한 해를 돌아보고 싶다"고도 밝힌 바 있습니다.
▶ 한지민 : 한지민은 불교 단체 JTS에서 활동해왔습니다. 빈곤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거리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죠.
▶ '빅스' 홍빈 : 홍빈은 지난 19일 KBS-2TV '배틀트립'에서 여행을 떠났는데요. "절에 있는 것 같다. 절에서 오래 살았다"고 했죠.
그는 어린 시절 동자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할머니가 절에 사셔서,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지 절에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 도끼 : 그는 불교 신자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기독교 신자인 비와이가 "교회 가자 형"이라며 전도에 나선 바 있습니다.
도끼의 반응은요? 부처님 자세를 취한 채 반야심경을 외웠는데요. 진지한 모습에 비와이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 '구구단' 하나 : 하나는 팬들 사이에서 '하나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의 종교는 불교로 알려졌는데요.
한 팬은 팬사인회에서 그에게 포스트잇으로 종교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에 답변으로 '불교'를 적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KBS, 뉴스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