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증을 손쉽게 없앨 수 있는 기구가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WRAL은 모기 등 벌레에 물렸을 때 약을 바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기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여성 켈리 하이니는 이 독특한 기구를 개발했습니다.

하이니는 자신의 아이들이 벌레에 물리고 가려움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이 기구를 개발했는데요. 아이들의 피부에 좋지 않은 살충 성분의 약을 바르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이니는 한 발 더 앞서 생각했는데요. 가려우면 그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원인을 제거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구는 ‘버그바이트띵(bugbitething)’이라고 불리는데요. 주사기처럼 생긴 모양입니다. 모기를 물린 곳에 대고 손잡이를 당기면 피부 속 모기의 침, 독이 빨려 나와 가려움증이 사라지는 원리입니다.

기구를 사용하고 빨려 나온 모기나 해충의 독은 물로 세척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어린아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고 합니다.

하이니는 가족들과 친척들에게만 나누어주어 사용했었는데요. 효과가 좋다는 반응을 얻어 실제 회사와 협력해 상품화 시키게 됐다고 합니다.

가격도 10달러(약 1만원)정도로 높지 않아 전 세계에서 주문이 밀려들어오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