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MA 사회자 케빈 케니가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감탄했습니다. 그는 19일 BBMA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팔로워들 소통했는데요.

그는 방금 전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 리허설을 본 뒤였습니다. "아미(팬클럽)들을 질투나게 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엄청났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무대를 보자마자 이 마음을 팬들에게 전달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2017년 AMAs에서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가 가장 멋졌다고 생각했다면, 이번 무대가 그 생각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팬들에게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분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라이브 무대 실력을 완전히 다른 레벨로 보여줬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또 다시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헤드라인이 될 것이고, 당신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이며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며 "팬분들은 이분들이 얼마나 엄청난 재능을 가졌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을 본 게 6개월 전이다. 그 사이에 그렇게 더 성장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작년 AMAs에서 봤을 때보다 전혀 다른 수준에 와 있다"고 감탄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전 9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