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윤소희기자] tvN '나의 아저씨'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도 해피엔딩이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 16회는 평균 7.4%를 기록했다. 최고 8.8%까지 올라갔다.
1주일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14회(10일 방송) 6.5%였다.
이지안(이지은 분)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박동훈(이선균 분)의 도움으로 도청 등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유일한 가족 봉애(손숙 분)을 떠나보내며 슬픔에 잠겼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후계동 어른들이 든든하게 그를 지켰다. 이지안이 새 삶을 시작하며 드라마는 끝이 났다.
'나의 아저씨'에는 논란과 호평이 공존했다. 캐릭터의 나이차로 캐스팅 단계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극 초반 장기용의 폭언 및 폭행 장면으로 비난을 사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은 간담회를 개최, 드라마를 설명하고 해명했다.
그러나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대본이 호평을 끌어냈다. 고단한 청춘의 삶과 고달픈 중년의 삶을 그려냈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고, 시청자에게 위로를 안겼다.
한편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는 '김비서가 왜그럴까'가 방송된다. 다음 달 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박서준·박민영·이태환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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