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윤소희기자] 배우 박해진이 반전의 분위기를 보였다. 밝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차가운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드라마 '사자' 측은 17일 박해진의 스틸 4장의 공개했다. 첫 번째 캐릭터 강일훈의 촬영 모습이 담겼다.
박해진은 경찰서에서 음료수와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편안한 차림과 더벅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리된 머리와 깔끔한 의상이 사뭇 다른 분위기를 냈다.
강일훈은 가난하지만 밝고 쾌활하게 성장한 인물이다. 어머니의 의문사 후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를 따라 문명그룹의 이사가 된다.
박해진은 "네 캐릭터 중 실제 나와 가장 닮아 있다. 연기하지 않는 듯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극에서 4가지 캐릭터를 소화한다. 강일훈과 첸, 동진, 미카엘이다. 네 캐릭터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졌다. 앞서 다크한 분위기의 첸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사자'는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여자 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나나, 곽시양,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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