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멕시코 방송에서 다소 과한 스킨십을 받아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일주일 동안 중남미 4개국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7'을 개최했습니다. 해외팬들에게 한국 아이돌의 위엄을 알렸죠.

그들의 중남미 투어는 현지에서도 많은 화재를 모았습니다. 멕시코 유력 신문사 Reforma를 비롯한 TV 프로그램 Telehit, Sale El Sol, 매거진 Nylon, Notas Para Ti, Circulo Mixup 등 현지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요. 멕시코 국민 토크쇼로 불리는 ‘Montse & Joe’와 인기 음악 토크쇼 ‘TuNight Show’에도 출연했습니다.

그중 논란이 된 프로그램은 바로 토크쇼 'Montse & Joe'(몬세 앤 조)였는데요. 이곳은 2명의 여성 MC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그중 한 MC가 유독 슈퍼주니어에게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는데요. 너무나도 애정했던 탓일까요? 다소 과한 스킨십을 보였습니다.

먼저 이특과 어깨동무를 하며 토크쇼를 진행하다 갑자기 뺨에 키스를 하는 모습입니다. 이특은 예상치 못했는지 눈을 질끈 감으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죠.

또 시원과의 커플 댄스 도중 갑자기 입술에 입을 맞추는 듯한 돌발행동을 보였는데요. 시원은 당황한 제스쳐를 취했으나 이내 매너있게 그녀를 끌어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성추행급 스킨십이다", "사진을 보자마자 경악했다", "동양인을 쉽게 보는 인종차별적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