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타일러가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의 미세먼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화력발전소 좀 그만 짓고, 그만 돌리고 걱정없이 숨쉴 수 있는 한국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숨쉬게 해달라"는 말과 함께 해시태그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숨쉬고 싶어요', '숨쉬게 해주세요', '답답해요'라는 말을 적었죠.

이에 블레어도 공감의 표시를 전했습니다. "동감한다. 국내발 미세먼지라도 좀 정리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전했죠.

하지만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타일러의 입장에 반대했습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을 한국에서 찾지 말라"고 반박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현재 노후화된 한국 화력발전소는 전부 가동이 중단됐다. 지금 한국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형적인 1세대 백인적 생각이다", "영국과 미국은 산업혁명 당시 다른 나라에서 착취하고 환경오염을 시켰으면서 자신들이 발전한 이후에야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발전하려하자 이제서야 지구의 환경을 부르짖는 것 같다"라는 입장을 보였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출처=타일러 라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