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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미투? 손 닿는 게 싫으면 수녀원 가라"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미투'(#MeToo)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칼 라거펠트는 '샤넬'(CHANEL) 수석 디자이너입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데요.

지난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패션지 '누메로'와의 인터뷰에서 "미투 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칼 라거펠트는 "성추행 폭로에 나선 모델들이 피해 기억을 되살리기까지 수십 년이나 걸리는 게 놀랍다"며 "(심지어) 목격자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미투 운동이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제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델들에게 어떤 자세가 편한지 일일이 물어봐야 할 만큼 패션계가 위축됐다는 건데요.

최근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영국 출신 디자이너 칼 템플러를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칼 라거펠트는 "한 모델이 바지를 내리는 문제를 놓고 템플러에게 불평하자, 패션계에서 퇴출됐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믿을 수 없다. 만약에 바지를 내리는 게 싫다면 모델이 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비꼬는 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칼 라거펠트는 "그런 사람은 차라리 수녀원에 들어가는 게 마음이 편할 것"이라며 "거기엔 당신을 위한 자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뷰는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범죄를 폭로한 로즈 맥고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수녀님께서는 여성 혐오자인 당신을 용서해주실 것"이라며 칼 라거펠트의 발언을 비꼬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metro, Fashio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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