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48'이 방영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도 글이 올라올 정도죠.

한 네티즌은 "일부 일본인 멤버들은 인성 논란이 많다"며 "한국인 연습생들에게 더 기회가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이 외에도 "극우 성향의 연습생들과 합작한다더라. 욱일기 자수가 들어간 옷을 입고 기미가요를 부르는 멤버가 나온다더라"는 주장이 있었죠.

성 상품화 문제 때문이라고도 하는데요. 청원인은 "일본에서는 성 문화가 유행할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데뷔하는 건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 반응은 나뉘었습니다. "국민 청원이 애들 장난이냐", "단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일 뿐인데 정부가 나서야 하냐"등 반응입니다.

또다른 사람들은 청원한 사람들에 공감했습니다 "우익 관련 문제가 있긴 하다", "전범기 단 그룹의 한국 진출은 보기 싫은 게 사실"이라고 했죠.

한편 청와대 국민 청원 카테고리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청원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으면 청와대나 관련 부처는 답변해야 합니다.

<사진출처=청와대 국민 청원 홈페이지,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