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의 방문을 뒤늦게 알아챈 식당 사장님의 대처법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ID 멤버들은 과거 대학 축제 공연을 위해 지방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요. 당시 식당에는 EXID를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곳엔 연령층이 높은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나마 젊은 알바생들도 중국인이었기 때문에, EXID 멤버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죠.
사장님이 EXID 멤버를 알아보게 된 건 며칠 뒤였습니다. TV 속에 나오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뒤늦게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인데요.
하지만 식당 측은 EXID 멤버들에게 받은 사인이나 인증샷이 없었습니다.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했는데요. 바로 CCTV 속 EXID 멤버들의 모습을 캡쳐해 식당 한쪽에 붙인 것이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치 용의자를 찾는 것 같은 비주얼이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며 즐거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