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속 아이돌 위너가 힘들었던 데뷔 초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TV '본격 연예 한밤'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이들은 데뷔 전부터 험난한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강승윤, 이승훈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요. 김진우는 20살이라는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5년간 회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았죠.

하지만 위너는 데뷔 초부터 정상에 올라선 그룹은 아니었습니다.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는데요.

인터뷰어는 "첫 정산을 받았을 때가 기억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하나 같이 "빚을 갚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리더 강승윤은 "사실 우리 멤버들 중에 잘 사는 친구들이 없다. 평범한 가정보다는 좀 더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승훈은 "슬픈 이야기하지 말자. 아직도 갚고 있, 노력 중이다"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위너는 데뷔 5년차 그룹이지만, 아직까지도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게 저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믿고 듣는 위너'라는 말을 들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영상출처=SBS-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