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열정도 꺾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유치원생들을 상대할 때인데요.

동방신기는 17일 V앱을 통해 웹예능 '동방신기의 72시간'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동방신기 멤버들은 72시간 동안 가수가 아닌 특정 직업인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최강창민은 셰프, 유노윤호는 유치원선생님이 됐죠.

유노윤호는 유치원선생님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수십명의 어린아이들을 홀로 상대하기란, 너무나도 벅찼죠.

유노윤호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절정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유노윤호의 무릎 위에 앉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습니다.

또 유노윤호의 비행기 태우기에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천장에 휙 올렸다 내려오는 놀이에 반한 아이들은 계속해서 "또 해달라", "많이 해달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바깥에서 달리고, 또 달렸는데요. 열정만수르 유노윤호는 아이들의 지치지 않는 체력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과연 유노윤호의 유치원교사 도전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동방신기의 72시간'은 오는 30일 월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 V앱을 통해 첫방송됩니다.

<영상출처=네이버 V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