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트레이너가 여성 회원에게 보낸 문자가 화제입니다. 여성 회원은 자신의 SNS에 트레이너에게 겪었던 일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생리 때문에 헬스장에 가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트레이너의 문자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회원이 공개한 사진은 트레이너와 주고 받은 문자내역이었는데요. “여자가 안 예쁜 것은 게으른 것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여성은 “내일 피티 7회째인데 생리 시작해서 못 가지만 트레이너의 쓸데 없는 문자 때문에 짜증이 났다”고 적었습니다. “운동 독려차원으로 보낸 문자인건 알겠다만 경력 25년이라는 분이”라고 덧붙였죠.

그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장문의 문자를 적어 트레이너에게 보냈는데요. 게으름과 예쁘지 않은 외모를 연결 짓지 말라는 내용이었죠.

“건강하게 오래오래 일하며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것이지 예뻐지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라며 “지금도 충분히 스스로를 아름답다 여깁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트레이너는 “그냥 열심히 하라는 얘기였다”라고 답장했죠. 여성회원은 “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비하하는 통념적인 말은 어떤 여성에게도 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준이 안 맞아서 대화가 안 되는 느낌”, “등록한 회원들 다 그만둬야 정신 차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