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90년대생들을 심쿵하게 했다는 추억의 책들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들인데요.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여기에 파격적인 문투로 주목받았었죠. (-_-^), (ㅇ_ㅇ) 등 이모티콘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인터넷 소설들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강동원은 '늑대의 유혹' 우산 신으로 '레전드' 장면을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귀여니' 인터넷 소설 6, 같이 보시죠.

▶ 늑대의 유혹 : 주인공 정한경이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그렸습니다. 반해원과 이복 동생 정태성과의 이야기입니다.

▶ 그 놈은 멋있었다 : 반항기 넘치는 꽃미남 지은성과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의 한예원의 깜찍한 하이틴 로맨스입니다.

▶ 도레미파솔라시도 : 밴드 보컬 신은규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윤정원의 러브스토리입니다.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며 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네요.

 

▶ 내 남자친구에게 : 많은 여학생들을 눈물짓게 했다는 작품이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 별이 된 남자 권은형과 이강순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 아웃사이더 : 외톨이 소녀 한설과 강은찬, 강하루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안타까운 새드 엔딩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 신드롬 : 부천 내 유명 폭주족 그룹 '신드롬'의 이야기입니다. 한도경, 신해준, 한태양, 김지솔, 장몽택의 우정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진출처=반디출판사, 황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