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트리트 뷰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파노라믹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과 GPS를 이용해 길거리의 사진을 수집한 뒤 파노라마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인데요. 종종 엉뚱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합니다.
최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는데요. 구글 스트리트 뷰의 촬영차를 쫓는 댕댕이가 발견된 겁니다. 작은 강아지가 유쾌, 발랄하게 구석구석을 누볐는데요.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이 곳은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섬입니다. 때는 2014년 2월, 구글 스트리트 뷰 카메라가 다네가섬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때 어디선가 정체 모를 강아지가 등장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이 강아지는 열심히도 쫓아왔습니다.
작은 화면이었지만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었는데요.
인구 약 3만7,000명의 작은 섬마을에 나타난 차량이 반가웠던 걸까요? 댕댕이는 지치지도 않았습니다.
한동안 촬영 기사와 섬 투어를 함께 했다는데요. 섬의 모든 곳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줬답니다.
댕댕이의 이름과 나이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데요. 집엔 제대로 들어갔겠죠?
이 장면에 네티즌들은 심장어택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랜만에 사람이 와서 겁나 신난건가? 완전 귀욤", "관종ㅋㅋㅋㅋㅋㅋㅋㅋ", "생동감 무엇 ㅋㅋ", "아 진짜 역동적이다", "표정 완전 해맑아"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호기심 넘치는 댕댕이를 만나보세요.
<사진출처=보어드판다, 구글 스트리트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