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이 아찔한 무대 사고를 겪었습니다. 4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녹화를 위해 울산의 야외 무대를 찾았는데요.

이들은 오전부터 리허설을 했습니다. 이날 하필 비가 내렸는데요. 우비를 입고 곡과 퍼포먼스를 미리 맞춰봤습니다.

'우주소녀' 연정은 크게 넘어졌습니다. 무대가 미끄러웠기 때문이죠. 많이 아팠는지 잠시 일어나지 못했는데요. 리허설이 중단될 정도였죠.

'SF9' 찬희 역시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조심스럽게 걸으며 안무를 췄는데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멤버를 챙겼습니다.

'쇼! 챔피언'은 과거 울산 무대에서도 비슷한 사고를 겪었었는데요. '세븐틴', '우주소녀', '빅스', '크나큰', '라붐'이 넘어졌었죠.

아이돌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너무 위험하다. 크게 다치면 어떡하냐", "비가 오는데 꼭 야외에서 해야 하냐"등 반응인데요.

아찔한 그 사고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출처=WONderful_0724 트위터, 영상출처= FamouStar, Spring Scene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