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만우절을 맞아 올린 글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1일 네이버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적었는데요.
그는 배우 채시라의 과거 초콜릿 광고를 떠올렸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들의 아름다움에 환호한다"고 했는데요.
이어 "꼭 성공하길 바란다. 노력하면 언젠가 꿈을 죄다 이룰 수 있을 거다"라며 희망찬 글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세로로 읽으면요? "잊지말자 장자연", "재수사하자 제발", "꼭 성범죄자 처벌"이 됩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땠을까요? "내용 다시 읽어보고 소름돋았다", "심오한 만우절 이벤트" 등 반응인데요.
한편 추미애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추미애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