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방탄소년단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방탄소년단 기사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마침내 미국에서 승리한 K팝 그룹"이라는 제목인데요.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불리는 이 7명의 한국 보이 그룹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현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며 "한국을 지도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가정에서도 이제 K팝은 흔히 쓰는 말이 됐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인에게 한국 아티스트를 단 한 명만 말해 달라고 하면 방탄소년단으로 대답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장을 무너뜨렸다"며 치켜세웠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것에 대해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팬클럽 '아미'와 16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10억 건이 넘는 온라인 스트리밍 파워를 꼽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뽑히며 슈퍼스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사진출처=포브스,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