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돼지저금통이 화제입니다. 지난 23일 MBC-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는데요.

그는 돼지저금통을 독특하게 금고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MC들도 왜 저금통을 거기에 두냐며 궁금해 했었는데요.

유노윤호는 "돼지저금통들은 연습생 때 부터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죠. "아침에 하는 일과"라며 초심을 언급했는데요.

그는 연습생 때 힘들었던 기억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힘든 시절 함께 보낸 것이라고 소개했죠.

더욱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돼지저금통의 나이(?)인데요. 최소 16살로 추정됩니다.

이 저금통은 2005년에 발매된 'All ABOUT 동방신기 시즌1'에서 공개됐었기 때문이죠. 당시 동방신기의 숙소를 공개하는 장면에서 등장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책상에 앉아 돼지저금통을 들고 소개했는데요. "이게 제가 제일 아끼는 것"이라고 말했죠.

팬들은 "한결같다", "진짜 소탈하다", "역시 동방신기 최종보스", "싫어할 수가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MBC, 온라인커뮤니티,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