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의 원년 멤버들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 추억을 소환시켰다.
25일 JTBC '슈가맨2‘에선 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오션이 등장했다. 2001년을 수놓은 꽃미남 그룹 오션은 그들의 히트곡인 '모어댄워즈’를 부르며 등장했다.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6년만의 무대라는 오션의 멤버들은 나이를 빗겨간 동안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근황 역시 공개했다. 황성환은 “웨딩영상과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고 이태경은 과일청을 만들며 카페를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은 광고회사의 기획 총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일권은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오션으로 일본에서 활동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발매한 싱글로 오리콘차트 2위를 기록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특히 오병진은 리빙사업을 하고 있다며 홈쇼핑에서 3년간 1위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출연한 프로그램에 프라이팬을 협찬하기도 했다고 깨알홍보를 하며 웃음을자아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손일권은 “일본에서 활동중인 오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은 “일본에서 콘서트와 갈라쇼 등등 음악활동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경은 “앞으로 과일청 열심히 만들고 둘째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황성환은 “저는 가수 생활은 앞으로 힘들 것 같다. 제가 이제 귀가 한쪽이 좀 안들려서, 현재 하고 있는 웨딩, 홍보영상 제작을 계속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오병진은 “우리 멤버 모두 어디를 가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캡처
<기사제공=티비리포트.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