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인 유튜브 '이라이라경' 채널에 새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라이라경'님은 일주일간 연습한 노래를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중독성이 베리 굳"을 외치고 일본 캐릭터 '하츠네 미쿠'의 '파돌리기송'을 불렀습니다. 몸도 함께 들썩였는데요.

그런데 몇초 뒤 집에 있던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방문을 잠그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손녀의 끼발산을 본 할아버지는 충격을 받으신듯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할아버지는 왜 미동도 없이 보시는걸까 노래가 신기해서일까? 내가 신기해서일까?"라는 멘트를 남겼는데요.

하지만 '이라이라경'님은 할아버지의 따가운(?) 시선에도 꿋꿋하게 노래를 이어나갔습니다. "살짝 동물원 원숭이보듯 보시는 거 같다"고도 전했는데요. 2절을 부를 때까지도 할아버지는 후퇴도 전진도 안하셨다고.

노래가 끝나자 '이라이라경'님은 할아버지께 머리 위로 박수를 유도했습니다.

그제서야 몸을 움직이시며 웃으셨다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에너지 너무 좋다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기다", "할아버님도 춤 잘추세요", "할아버지 표정 압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 '이라이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