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전국을 촉촉히 적신 하루였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16일, 내일은 대체로 맑다고 하는데요. 이번 봄에 꽃나들이 계획중이신가요? 국내 대표적인 봄꽃 페스티벌인 튤립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6일부터 관람할 수 있는데요.
여기는 에버랜드입니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튤립축제 현장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튤립을 포함한 120만 송이의 봄꽃이 형형색색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인생사진 찍으러가자", "얼른 가고싶다", "가야하는 이유 추가", "수학여행때 갔던 곳"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튤립축제는 뭐가 다른 걸까요? 우선 튤립 전시 면적이 지난해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축제의 간판 꽃, 튤립을 비롯하여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축제 시작과 함께 활짝 핀 튤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튤립축제는 4월 29일까지 4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해당 기간 개장시간도 연장한다는데요. 매일 밤 9시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올봄, 카톡 프로필 사진 바꾸고 싶으신 분들은 튤립축제를 메모해두세요.
<사진출처=에버랜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