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온스타일 예능 ‘뜨거운 사이다’ 측이 막말 방송으로 방통위에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10차 방송통신심의 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대한 제재 수위가 논의 됐는데요.

앞서 지난해 11월 2일 방송 분에서 한 패널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날 출연진들은 여성들의 속옷 착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이어영 기자는 “남성의 성기는 가슴보다 위험하다”라며 “개 입마개처럼 채워야 한다”라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편집없이 방송을 그대로 내보냈는데요. 방송 직후,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일기도 했습니다.

주제로 다룬 여성들의 속옷 착용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논란이 지속되자 제작진은 심의를 받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표현 수위가 부적절했다며 전원 합의로 의견 제시를 의결했습니다.

<사진출처=온스타일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