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남다른 일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측은 13일 유튜브에 멤버들의 일본 활동기를 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지난 3~4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들과 만났는데요. 지난달 28일엔 도쿄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팬미팅도 열었죠.

멤버들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곡 '어마어마해'(EDM 버전), '뿜뿜' 등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 수많은 팬들이 눈길을 끕니다. 팬들은 '모모랜드'의 무대에 한국어 떼창과 응원법으로 화답했죠.

현장 굿즈도 완판됐다는 후문입니다. 공연장엔 이른 아침부터 CD와 물품 등을 사러 긴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팬들은 "모모랜드 이벤트 참가하러 왔다", "이미 CD 사러 (앞에) 1,000명이 줄을 섰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더블킥컴퍼니' 측은 "모모랜드의 일본 인기가 기대 이상이다. 한국과 일본 관계자들이 모두 놀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6월 13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합니다. 이어 오사카, 아카사카 등에서 첫 정식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사진제공=더블킥컴퍼니, 디스패치DB, edp53979, TERADA_ozu39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