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사찰에 무개념 관광객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를 본 중국 국민들은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지난 9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허난성 절천현에 위치한 사찰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이곳에는 1,000년의 역사를 가진 화상석이 있는데요. 화상석은 중국 한위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돌로 된 무덤이나 사당 벽, 돌기둥, 벽돌 등에 추상적 도안이나 다양한 내용을 암각한 장식입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부처 화상석은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견고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지역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였죠.

하지만 일부 관광객들은 이 화상석을 보고 무모한 행동을 합니다. 4명의 남성들이 화상석을 암벽등반하듯 타고 올라간 것인데요.

심지어 한 남성은 그보다 더 높이 올라가며 대담함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부처의 머리 끝까지 올라선 모습입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남성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항상 전세계에서 가장 욕을 먹는 사람들은 중국 관광객들이다. 관광지 입장표만 사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일부 중국인들의 생각 때문”이라며 그들의 시민 의식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