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벌써부터 춘곤증이 시작됐다는 분들 많으시죠? 춘곤증 잡는 지압법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소개할 지압법은 지난 2016년 3월 KBS2 '여유만만'에서 방송된 내용인데요.

양말 벗고 있는 분들은 바로 따라해보세요.

발가락을 오므리면 쏙 들어간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 부위를 '용천'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인체의 기운이 샘솟는 곳이라고 합니다.

용천 부위도 정확하게 지압해야 효과가 좋겠죠? 올바른 순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발가락을 오므려 '人(사람인)' 모양에서 맨 꼭대기를 찾아주세요.

이어 엄지손가락 두개를 포개서 갖다댑니다.

그 다음 그냥 누르지 말고 5초 동안 점점 세게 누르라는데요. 마지막엔 뻐근한 감이 들게 말입니다.

발은 제 2의 심장으로도 불린다는데요. 발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피로도 풀리고 부기도 해소된다고.

손으로 지압을 하기 힘든 분들은 골프공이나 빈 병 등을 활용해도 된답니다. 주위에 졸음이 쏟아진다고 하소연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방법을 알려주세요.

<영상출처=KBS2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