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삼한사온'은 이제 없나봅니다. 이번주 내내 '한한한한한'(寒)입니다. 9일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 6도. 칼바람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듭니다.
하.지.만. KBS의 금요일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뮤직뱅크' 녹화 때문입니다. 이날 '뮤뱅'의 출근길은 新 군통령이 압도했습니다. EXID와 헬로비너스의 대결이었죠.
단, 기대(?)했던 노출은 없습니다. 패딩과 야상, 담요 등의 겨울템으로 완전무장했는데요. 新 군통령의 리얼웨이, 지금 시작합니다.
☞ 헬로비너스 : '헬로비너스'의 출근템은 패딩과 무스탕입니다. 흰색,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컬러의 패딩을 선보였습니다.
하의는 스키니진으로 통일했습니다. 여기에 굽 없는 플랫부츠, 운동화 등을 신었습니다. 힐이 없어도 타고난 11자 각선미는 여전합니다.
"미소도 장착" (앨리스)
"추워도 롤업~" (여름)
"난, 시크하게" (유영)
"비현실적 각선미" (나라)
☞ EXID : 노출은 무대에서만 허락됐습니다. EXID의 출근길은 한 마디로 철통방어입니다. 발목까지 오는 롱패딩과 롱코트 등으로 추위를 막았습니다.
눈에 띄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바로 알록달록 담요인데요. 롱패딩과 부츠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멤버들은 두꺼운 담요를 품에 안고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롱패딩 필수" (LE·하니)
"담요는 옵션" (LE·하니)
"브이는 서비스" (하니)
"민낯도 반짝반짝" (솔지)
"아직도 졸려요" (혜린)
"안구, 정화 하니?" (정화·하니)
☞ 여기서 끝나면 섭섭하시죠? 보너스컷 나갑니다. 바로 '샤이니' 종현입니다. 신곡 피처링을 맡은 래퍼 아이언과 출근 완료~.
"어디서 본 데자~부?"
"오늘 한파는 크레이지~"
"컴백 무대, 기대해주세요~"
<사진=김용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