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해피 투게더! 뜨거워라~"
아이돌 스타들이 연탄기부 독려에 나섰다. 에이핑크, 이준, '갓세븐', '러블리즈' 등이 연탄기부 프로젝트인 '해피 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한 것. 연말까지 연탄 100만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피 투게더'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하면 연탄 10장이 구매자의 이름으로 자동 기부되는 형식이다. 적립된 연탄은 독거 노인 및 장애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은 "매해 300만 장 이상의 연탄이 기부되지만 올해는 절반에도 못미쳤다"면서 "저소득층의 겨울은 여전히 춥고 길다"고 말했다.
연예계 스타들이 나선 것도 이런 이유다.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 이대희 대표는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이 추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힘을 보탰다. 에이핑크, 효린, 임창정, 김태우, 케이윌, 갓세븐, 러블리즈, 소년공화국, 헬로비너스 등이 참여했다. 배우 김소은, 박서준, 김소현 등도 함께했다.
<사진제공=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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