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운영했다는 디저트 카페가 폐쇄됐습니다. 법원의 명령으로 문을 닫게 됐다고 하는데요.
신정환은 지난 2015년 부인과 함께 싱가포르의 한 대형 쇼핑몰에 디저트 카페를 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식 빙수를 파는 국내 디저트 업체였는데요. 3만 원 정도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야후 라이프스타일 보도에 따르면 이 디저트 카페는 지난해 10월부터 월세를 내지 못해 소송을 당했다는데요.
매체는 “임대료 등 피해 금액으로 36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라며 “법원이 지난해 12월 압류명령까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저트 카페는 결국 법원의 명령으로 폐쇄됐다는데요. 신정환이 지난 2016년 국내 방송 활동 복귀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한 지 1년여 만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방송 복귀 때문에 신경을 못 쓴 것이냐”, “해외에서 너무 민폐 아니냐” 등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야후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