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33초

무대로는

세븐틴을

표현하기 부족합니다.

고민

열정

노력은

보여줄 수 없으니까요.

여기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남다릅니다. 신곡 '고맙다'에 담겨있습니다. 우지와 범주가 작곡하고, 호시가 함께 가사를 붙였습니다.

"♬ 표현을 못 했어 내 맘이 서툴러서 / 너의 내일이 되고 싶어서 오늘을 살아왔어 / 너를 처음 본 날 그때부터 지금까지 / 내 맘속에는 너만 있어"

'고맙다'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전세계 '캐럿'(팬클럽)이 응답했습니다. 호주, 독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무려 2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타캐스트'가 지난달 '고맙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았습니다. 세븐틴이 왜 '자체제작돌'로 불리는지 확인했습니다.

'고맙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입니다. 멤버들이 가사를 쓰며 고민하는 장면입니다. 연출된 컷 아니냐고요? 실제 세븐틴의 작업 모습을 담은 컷입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나온 가사!

"♬ 고맙다는 말보다 예쁜 말을 찾다가

고맙다고 하지 못했던 나"

세븐틴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남다릅니다. 이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장시간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서로가 서로의 비타민을 자처했습니다.

"촬영이 힘들땐?" (정한)

"도겸 비타민"

"우리 막내 힘내" (디노, 민규)

"세븐틴 힘내자!" (우지)

'고맙다'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단체 칼군무인데요. 디에잇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세븐틴이라서, 가능한 퍼포먼스였죠.

"이번 안무 포인트는 후렴마다 다른 군무입니다. 무릎 쓰는 부분이 많아서 보호대를 착용하고 춤을 췄어요. 조금 힘들었지만, 캐럿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조슈아)

또, '스타캐스트'라서 가능한

MV 비하인드 움짤입니다.

"역대급, 칼군무"

"♬고맙다 Yeh~" (디에잇)

"

"역대급, 스토리"

"♬고맙다 Yeh~" (에스쿱스)

힘든 칼군무를 마치고 모니터 앞으로 달려갑니다. 이 작업까지 끝나야, 세븐틴의 앨범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 멤버들의 노력이 잘 느껴지죠?

"세심한 모니터링" (에스쿱스)

"막내의 진지 눈빛" (디노)

"칼군무, 완벽하지?"

그렇게 길고 긴 모니터링 후

잠깐의 휴식을 가집니다. 

힘든 과정속에서

웃을 수 있는건

결코,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팬들은

오늘도 세븐틴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김민정기자(Dispatch),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