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뜻밖의 깜찍함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3일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거머쥐었는데요.

그는 시상대에 섰습니다. 두 네덜란드 선수 키얼트 나위스 선수와 파트릭 루스트 옆이었는데요. 비교적 작지만 당찬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 반응은요? “운동에서 피지컬 차이 무시 못하는데 정말 대단하다”, “아기같다”, “귀여운 매력이 있다”는 반응입니다.

김민석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18살입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는데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 벌써 ‘빙속괴물’로 불리고 있죠.

김민석 선수는 열정적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무려 7kg을 감량했다가, 다시 3kg의 근육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동메달을 딴 소감을 전했는데요. 먼저 환하게 미소지으며 화답했습니다.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죠.

이어 “700m 구간을 지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내 이름을 부르는 함성 밖에 안 들렸다. 그걸로 버텼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선수의 성과는 실제로 놀랍습니다. 해당 종목에서, 유럽이나 미주 선수가 아닌 사람이 메달을 딴 것은 아시아 최초인데요.

한편 김민석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1분44초93을 기록했습니다. 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 파트릭 루스트(네덜란드)에 이어 3위입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