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육군 장병들의 식단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족발과 장어, 전복 등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들이 추가되는데요.
지난 6일, 육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장병들의 식단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족발, 장어를 비롯해 소갈비, 낙지, 전복 등 푸짐한 육류와 해산물이 배급된다고 합니다.
특히 장병들에게 월 1회, 8천원을 지급해서 식당 대신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제도도 도입합니다.
'브런치'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한라봉과 거봉포도 등을 급식 품목으로 채택해 신세대 장병들에게 급신 혁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병들의 선호 품목이었던 한우와 갈비, 낙지, 전복 등의 기준량도 대폭 늘리고 짜장면과 냉면, 스파게티 등의 분식 제공 횟수도 증가 시켰습니다.
장병들의 비선호 품목은 양을 줄인다고 하는데요. 두부와 콩나물, 순두부, 김치, 우유의 기준량을 감량하고 명태와 고등어, 꽁치 등의 어개류 품목도 줄였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