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코믹 케미를 발산했다.
KBS-2TV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의여왕2')가 29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의 위트있는 모습을 담았다.
표정은 사뭇 비장했다. 권상우는 권총을 치켜들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사건 현장에 조심스레 접근했다. 최강희도 주변을 경계하며 살금살금 걸어갔다.
그럼에도 분위기는 유쾌했다. 흩날리는 눈보라 덕분이다. 권상우는 한파에 트렌치 코트 재킷을 여몄다. 최강희도 털코트 버튼을 잠갔다. 웅크린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추리의여왕2' 제작진은 "완승과 설옥 콤비가 추운 겨울을 뚫고, 시즌2로 돌아온다"며 "두 사람의 공조수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리의여왕2'는 생활밀착형 추리극이다. 권상우가 지난 시즌에 이어 열혈 형사로 등장한다. 최강희도 엉뚱 탐정 유설옥 역을 다시 소화한다. 다음 달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추리의여왕 시즌2 문전사·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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