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용 클럽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소년 메이저 클럽 'wave'는 지난 26일 서울 서교동 홍대 부근에서 오픈했는데요.

10대 학생들을 위한 클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999년생부터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영업합니다.

클럽 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클럽 안에서는 술 대신 탄산 음료, 에너지 드링크가 판매된다고 하는데요.

포스터에는 디제이들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안에는 음악이 크게 울려퍼지고, 청소년들은 이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죠.

이에 네티즌들 반응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불건전하게 탈선할까 우려된다", "일부 나쁜 사람들이 접근하면 사고 날 수 있다" 등 인데요.

반면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청소년들도 스트레스 풀 곳이 필요하다", "무조건 막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등 반응입니다.

<사진출처=wjdals20003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