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팬사인회에 신데렐라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유리구두 한 짝을 흘린 채 홀연히 떠나갔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내막은 이렇습니다. 최근 '워너원' 팬사인회에 한 소녀팬이 신데렐라 코스프레 분장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뒷모습만 봐도 신데렐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늘색 드레스에 올림머리, 귀걸이까지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습니다.

윤지성은 그런 소녀팬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는데요. 소녀팬은 사인을 받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임무(?)를 잊지 않았습니다. 소녀팬이 떠난 자리에 유리구두 한 짝이 남겨져 있었는데요. 윤지성은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직접 유리구두를 들고 관찰해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