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l 인천공항=이호준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생애 10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영화 '맨 인 블랙3(Man in Black3)'의 첫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것. 지난 2002년 '맨 인 블랙2' 개봉 당시 한국을 찾은 이후 2번째 방문이다.
스미스는 6일 오후 5시 4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스미스는 가족과 함께였다.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미스를 붕어빵처럼 닮은 막내딸 윌로우 스미스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진 후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 제작을 맡았으며, 다음 달 24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헬로우~ 코리아"
"가족과 함께 왔어요"
"저 멀리도 안녕~"
"손이 좀 크죠?"
"V포즈로 마무리"
<사진=이호준·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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