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용덕기자] 과연 세계적인 톱스타였다. 제시카 알바는 언제 어디에서나 친철한 팬서비스를 보였다.
알바는 24일 오후 2시 가족과 함께 인사동 나들이를 했다. 인사동 거리와 창덕궁을 걸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한 것. 이날 나들이에는 남편 캐시 워렌과 두 딸인 아너, 헤이븐도 함께였다. 한국을 찾은지 4일 만에 이뤄진 가족 나들이었다.
모처럼 따뜻한 봄 날씨에 인사동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사람들이 인파 속에 있는 알바 가족을 알아본 것은 당연지사. 할리우드 스타 가족의 깜짝 나들이에 수많은 팬들이 순식간에 몰렸다.
한국팬들의 환호에 알바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고, 사인도 적극적으로 해줬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팬들을 위해서는 얼굴도 가리지 않았다. 친절하고 소탈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알바 가족은 지난 21일 극비리에 한국을 찾았다. 알바는 첫날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을 찾았고, 둘째날에는 압구정 포차에서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날은 인사동과 창덕궁 일대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탐방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 왔으니까 김~치"
사인 요청도 OK
"이게 제 사인이에요"
"열혈팬과도 다정히 브이"
알바에 쏠리는 관심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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