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치고 도망갔다"…로한, 뺑소니 혐의 또 구설수

기사입력 : 2012-03-15 01:47

 

 

[Dispatch=강내리기자]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또 한번 사고를 냈다. 행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위기에 놓인 것.

 

할리우드 연예매체 '티엠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로한이 14일(현지시간) 새벽 할리우드에 위치한 '세이어스 클럽'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타고 빠져나오던 중 행인을 치고 그대로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로한의 차에 부딪힌 사람은 다름아닌 클럽 매니저. 로한의 요청으로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로한은 파파라치 등에 의해 차가 가로막히자 클럽 매니저를 불렀고, 이 과정에서 차를 빼다 매니저를 살짝 친 것이다.

 

문제는 로한이 사고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현장을 떠나면서 불거졌다. 더욱이 운전자가 로한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매니저의 태도 또한 급변했다. 응급실을 찾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

 

현재 매니저는 변호사를 대동, 로한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매니저는 로한과 합의가 잘 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뺑소니 혐의로 신고하겠다는 뜻도 밝히고 있다.

 

다만 법적 공방에서 누가 승리할 지는 확실치 않다. 매니저의 태도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발견됐기 때문. 주변 목격자들은 "처음 사고가 난 뒤에는 분명 괜찮다고 했다"면서 "사고차 운전자가 로한임을 알게 되자 고통을 호소했다. 보상금을 노린 쇼같다"고 의심했다.

 

한편 이와 관련, 로한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글=강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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