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patch=이성해기자]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영화 '호우시절'로 유명한 중국 배우 고원원의 공항굴욕이 포착됐다.
차이나포토프레스는 지난 30일 고원원이 5살 연하의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조우정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공항에 대기했다.
취재팀은 고원원의 모습을 상해공항에서 어렵지 않게 포착했다. 청자켓에 하얀색 긴 치마, 운동화 등 간소한 차림이었다. 검은색 선글라스를 썼지만 주변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남자친구 조우정이 시간이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 고원원은 결국 혼자 여행용 가방을 끌고 공항의자에 앉아 오랜시간을 홀로 보냈다. 책을 읽는가 하면, 머리끈으로 머리를 다시 묶으며 무료한듯 시간을 보냈다.
급기야 고원원은 공항바닥에 여행가방을 펼치고 쪼그려 앉아 짐정리를 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공항에서 여배우가 보여주기 힘든 풍경이었다. 그 장면은 고스란히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담겼다.
올해 32살인 고원원은 5세 연하인 조우정과 남경의 한 호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알려졌다. 결국 남자친구인 조우정은 지난 4월 한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 시인했다.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디스패치 특약>

남자친구 조우정과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등장한 고원원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여배우답게 우아하게 책도 읽고

예쁘게 보이기 위해 머리도 다시 한번 묶어보고...

기다림이 계속되자...전화도 걸어보는데...

결국 남친은 나타나지 않고 고원원은 갑자기 공항바닥에 트렁크를 펼치더니

남의 눈치 안보고 한동안 짐정리에 몰입하더니 트렁크를 다시 닫고는

홀로 트렁크를 끌며 출국장쪽으로 사라졌다. 고원원 커플의 여행은 과연 무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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